제약바이오협회, 美 단체·전문가그룹과 협력
워싱턴DC서 미국 제약협회와 교류 시간 마련
2022.11.25 15:28 댓글쓰기



왼쪽부터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현우 글로벌본부장, 원희목 회장, PhRMA 제이 테일러 수석부사장, PhRMA 케빈 헤닌저 보건정책 총괄 부사장, PhRMA 제니퍼 오시카 국제 담당 부사장,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윤성태 이사장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최근 미국 워싱턴DC에서 현지 대표적인 제약바이오 단체·전문가 그룹들과 정보 및 인적 교류 시간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원희목 회장을 단장으로 미국을 방문한 대표단의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지원 행보는 현지의 의약품 규제기구 핵심 인사들은 물론 제약협회, 연구개발, 유통 등 다양한 채널의 파트너들과 연쇄적으로 이어졌다.


원희목 회장은 지난 11월 17일 워싱턴DC에서 미국제약연구제조사협회(US PhRMA)를 방문, 신약 개발과 관련된 정부정책 공유 및 정보교류 확대 등을 위한 협력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PhRMA는 미국에서 연구개발(R&D) 지출액이 연 평균 2,500억원을 넘는 34개 혁신 제약바이오기업들로 구성된 단체다.


원 회장은 이날 방문에서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소개하면서 국내 산업계의 신약 개발 가속화와 성과 도출 등을 위해 US PhRMA와 협력을 추진하고 싶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와 함께 원 회장은 한미생명과학인협회(KAPAL) 연례 심포지엄에도 참석, 양 협회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KAPAL은 워싱턴DC를 중심으로 한인 생명과학 및 제약바이오 관련 전문가들이 협력하고, 공동발전을 도모하는 비영리단체다.


현지에서 개최된 KAPAL 연례 심포지엄에는 원희목 회장과 윤성태 협회 이사장(휴온스글로벌 회장), 김상희 주미대사관 보건복지관, 박순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미국지사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원희목 회장은 “협회는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해외 현지 네트워크 강화와 인프라 구축을 통해 국내 기업의 미국시장 진출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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