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병원, 이태원 참사 피해자 치료 지원
2022.12.02 06:49 댓글쓰기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중앙보훈병원(병원장 유근영)이 '10.29 이태원 참사' 피해자 지원에 나선다. 


중앙보훈병원은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 서울상담심리대학원대학교와 '10.29 참사 피해자 치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중부교육지원청은 관내 학생, 교원, 학부모 중 이태원 참사로 정신적 피해를 입은 대상자를 선별하고, 서울심리상담대학원대학교에서 심리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을 통해 중증환자로 판단되는 환자는 중앙보훈병원으로 안내하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직접 상담 및 치료를 진행해 심리적 안정을 돕는다.


유근영 병원장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정신적 피해를 입은 국민을 위해 공공병원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며 "앞으로 국민 건강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