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24명 감염·842명 음성·264명 검사중
대책본부, 국내 유증상자 1130명 진단검사 실시…접촉자 9명 확진
2020.02.07 14:46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진단검사를 통해 7일 현재까지 24명이 확진, 842명은 음성으로 격리해제, 264명은 검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국내 총 1130명의 조사대상 유증상자(의사환자 포함)에 대해 진단검사 현황 및 19번째부터 23번째 환자에 대한 역학조사 경과를 발표했다.

 

확진자를 접촉한 사람은 총 1386명으로 1083명은 격리 중이며, 이 가운데 9명이 환자로 확진됐다. 3번 관련 1명, 5번 관련 1명, 6번 관련 3명, 12번 관련 1명, 15번 관련 1명, 16번 관련 2명이다.

 

확진환자 중 19번째 확진자(36세 남성, 한국인)의 접촉자는 현재까지 54명이 확인됐다. 접촉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등의 조치가 내려졌다.

 

이 환자는 증상 발현 1일 전부터 격리 시점까지 음식점, 쇼핑몰, 호텔 등을 방문했다. 방문한 장소 및 접촉자에 대해 추가 조사 중이다.

 

20번째 확진자(41세 여자, 한국인)는 15번째 확진환자의 접촉자(가족)다. 증상 발현 1일 전부터 격리 시점까지 접촉한 대상자가 15번째 확진자의 접촉자와 동일해 현재까지 추가 접촉자는 확인되지 않았다.

 

21번째 확진자(59세 여자, 한국인)는 6번째 확진환자의 접촉자(지인)다. 현재까지 접촉자 7명이 확인돼 자가격리 등 조치 중이다.

 

환자는 증상 발현 1일 전부터 격리 시점까지 교회 등을 방문했으며, 방문한 장소 및 접촉자에 대해 보건당국은 추가 조사에 들어갔다.

 

22번째 확진자(46세 남자, 한국인)는 16번째 확진환자의 접촉자(가족)다. 현재까지 확인된 증상은 없으며, 접촉자 1명(가족)은 검사 결과 음성이었다.

 

23번째 확진자(57세 여자, 중국인)는 중국 우한시에서 1월 23일 국내 입국한 자로 우한 입국자 전수조사 대상자였다.

 

환자는 2월 3일부터 증상이 발생했다. 증상 발현 1일 전부터 격리 시점까지 서울에서 백화점, 대형마트 등을 방문했으며, 방문한 장소 및 접촉자에 대해 추가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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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종팔 02.07 16:05
    ㅇㅇㅇ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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