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근빈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13일 원주 본원에서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소아당뇨로 투병 중인 환아에게 인슐린펌프 전달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소아당뇨 환아들이 안정적으로 혈당을 관리하고, 인슐린 직접 주입으로 인한 위생 문제 등을 해소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선정된 환아들에게는 연속혈당 측정 및 인슐린 자동 주입 기능이 포함된 인슐린펌프가 지원된다.
대상자는 협약 기관인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여 전국 공공의료원, 상급종합병원 사회사업실 등을 통해 모집됐고 강원지역 소아당뇨 환아 등 6명이 최종 선정됐다.
백영재 경영지원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소아당뇨 환아들이 좀 더 안정적이고 편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업(業)에 충실한 사회공헌과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