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2018년도 감축 실적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는 '저탄소 녹생성장 기본법'에 의거해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시도교육청, 공공기관, 지방공사 등 공공부문에서 온실가스‧에너지 절약 목표를 설정, 이행실적을 관리하는 제도다.
2020년까지 기준배출량 대비 30% 감축이 목표다. 진흥원은 지난해 온실가스 감축률을 전년 25.9% 대비 7.9%p 줄인 33.8%를 달성, '전년대비 순감축률 상승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진흥원은 이번 성과로 지난 30일 환경부에서 주최하는 '공공부문 온실가스 에너지 목표관리 운영성과 보고대회'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우수기관 수상(상금 2000만원)과 함께 개인표창을 받았다.
실제 진흥원은 전력 및 도시가스 감축 활동, 차량 10부제 및 2부제 운영, 생활 속 에너지 절약 활동 등을 실천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해 왔다.
앞으로도 친환경자동차 도입과 지속적인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 및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권덕철 진흥원장은 “이번 우수기관 수상은 임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펼쳐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