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의약품·의료기기 심사인력 87명 충원
식약처, 분야별 40명·47명 채용 관련 예산안 국회 제출
2019.10.11 06:01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약품 및 의료기기 심사인력(공무직) 총 87명을 충원할 예정이다.

10일 식약처는 내년 예산안에 의약품 심사관 40명, 의료기기 심사관 47명을 채용할 수 있는 예산을 편성해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기재부의 신규 인력 지침에 따라 6개월 기준으로 예산이 책정됐으며, 국회 통과 및 심사인력 채용 시점에 따라 예산 규모는 달라질 수 있다. 

이같은 심사 인력 확충은 제약바이오 산업이 연구개발(R&D)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허가와 심사 등 관련 분야 업무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식약처 측은 "식약처의 2020년도 예산안을 국회에 이미 제출했으며, 국회 의결을 거쳐 금년 12월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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