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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적의료비 지원도우미, 온라인 서비스 실시
공단, 홈페이지에서 지원대상 여부 확인 가능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과도한 의료비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겪는 가구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는 재난적의료비 지원과 관련해 ‘지원도우미’ 서비스를 오는 9월 1일부터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원도우미’ 서비스는 민원인이 지사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공단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건강보험료/총 진료비/가구원수 등을 입력하면 온라인 상에서 지원대상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게 해 준다.
아울러 신청에 필요한 구비서류에 대해서도 신청자 자격, 진료구분, 민간보험 가입여부 등 간단한 체크만으로 지원에 필요한 신청서류 목록과 관련 서식을 내려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원도우미는 공단 홈페이지의 ‘제도소개’ 중 ‘재난적의료비지원제도’ 메뉴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기존에는 재난적의료비 지원대상 여부와 구비서류를 알아보기 위해 여러 차례 지사를 방문하거나 전화 상담을 해야 했으나 온라인 서비스 제공으로 지원대상여부와 신청에 필요한 구비서류를 확인할 수 있어 민원인의 제도 접근성 및 만족도 제고와 더불어 불필요한 방문상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다만 지원도우미는 서비스 이용자가 입력한 자료를 기초로 지원대상 여부를 모의 계산하는 것으로 실제 지원대상 여부는 최종 공단에 제출되는 각종 증빙서류와 전산자료(세대정보, 민간보험 가입여부 등) 확인을 통해 변동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