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환자 치료 잘하는 검단탑병원 등 '24곳'
근로복지공단, 최우수기관 12개·우수기관 12개 선정
2019.03.11 12:19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산재환자를 잘 치료해 주는 의료기관 명단이 공개됐다. 최우수기관 12, 우수기관 12곳 등 총 24개 병원이다.
 
근로복지공단(심경우 이사장)112018년도 산재보험 의료기관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최우수기관으로는 검단탑병원, 대구창원파티마병원, 명지병원, 메가병원, 서부산센텀병원, 우리들병원, the큰병원, 고려신경외과, 박관영정형외과, 예함정형외과, 큰나무정형외과 등 총 12곳이 선정됐다.
 
검단탑병원과 서부산센텀병원은 의무기록 및 산재보험 소견서 작성의 충실성을, 창원파티마병원은 급성기 치료 이후 상세한 경과 설명과 촘촘한 경과관리로 산재요양 적정성 부문에서 만점을 받았다.
 
바로본병원, 본병원, 서남병원, 진영병원, 통영고려병원, 굳쎈정형외과, 맑은하늘마취통증의학과, 본정형외과, 세화연합정형외과, 심병수신경외과, 하나정형외과, 학익정형외과 등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단은 업무상의 재해에 대한 의료의 서비스 질을 높이고자 2009년부터 매년 산재보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인력시설, 치료과정 및 결과 적정성 등 41개 항목을 평가해 왔다.
 
평가대상 상위 5%의 우수기관은 1년 간 종별가산율을 최대 10%까지 인상하고, 하위 5%에 해당하는 부진기관은 행정조치 및 현장컨설팅 후 재평가함으로써 자율 개선을 유도하고 있다.
 
공단은 심경우 이사장 취임 이후 산재환자가 제 때 제대로 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전달체계를 획기적으로 추진 중이다.
 
세부적으로 산재관리의사(DW) 도입, 재활인증병원 확충, 전문재활수가 개발 및 비급여 해소 등 모든 영역에서 개선하고 있으며, 의료기관 평가를 통해 정책효과를 촉진하고 있다.
 
심경우 이사장은 환자중심 의료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평가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환자가 현장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의료서비스를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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