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 현장견학 교육
신규참여 예정 37개 기관 대상…'원가분석 시스템 시연' 등 진행
2019.03.17 13:10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근빈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최근 선정된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 준비기관 37곳을 대상으로 오는 18일부터 총 4회에 걸쳐 현장견학 교육을 진행한다.


17일 심평원에 따르면 이번 현장견학 교육은 시범사업 실시기관과 공동으로 신포괄 시스템 운영경험 소개 DB구축 시연 등 원할한 사업진행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18~19일 양일간 진행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현장견학 교육은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 운영평가 ▲병원 원무시스템 개발 내용 및 목록 제공 ▲원가분석 시스템 시연 설명 등이 주요 내용이다.
 
또 4월4일 예정된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현장견학 교육은 ▲신포괄 진료비 심사 및 청구관리 ▲병원 신포괄 시스템 소개 ▲의무기록 관리 및 코딩 교육 순으로 진행된다.


4월9일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 현장견학 교육은 ▲병원의 EMR과 연계 개발된 신포괄수가 시스템 소개 ▲자료전송 방법 안내·시연 등 전산프로그램 개발자 대상으로 실시한다.


심평원 공진선 포괄수가실장은 “이번 현장교육은 지난 2월 양일간 실시한 실무 교육 내용의 이해를 돕고 직접 노하우를 전수 받는 좋은 기회다. 필요 시 개별방문교육도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참여기관 중에는 병원급(전문병원)도 포함돼 전산개발 준비여건이 어려운 상황임을 알고 있다. 참여기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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