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보건의료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성료
심평원,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제품 공모 등 혁신 스타트업 발굴
2022.07.31 14:35 댓글쓰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심평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동 주관하는 ‘2022년 보건의료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최종 발표회 및 시상식이 열렸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총 60개의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 계획서가 접수됐고, 이 중 우수한 성적의 6개팀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보건의료빅데이터 아이디어와 혁신적 사업 모델을 선보였다.


발표회에서는 보건의료 전문가로 구성된 내·외부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평가를 통해 최우수 및 우수, 장려팀을 선정했다.


아이디어기획 부문은 ‘에버엑스’팀이, 제품 및 서비스개발 부문은 ‘AIJ’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에버엑스팀은 ‘근골격계 질환 환자를 위한 맞춤형 소염/진통제 사용 관리 서비스, AIJ팀은 ‘AI 모델을 위한 비식별화된 의료 합성 데이터 및 분석 모델 제공 서비스’를 제안했다.


부문별 최고 점수를 받은 두 팀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제10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 본선 출품 자격을 획득해 대통령상에 도전한다.


김무성 빅데이터실장은 “보다 적극적으로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개방·공유하고,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해 바이오 헬스케어산업 성장 등 데이터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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