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건강주치의 시범사업 활성화 모색
복지부-건보공단, 시범사업 참여 의료기관 방문해서 현판 전달
2022.09.22 16:47 댓글쓰기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최근 장애인건강주치의 시범사업 활성화 독려 차원에서 서울재활병원과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살림의원(이하 살림의원)을 현장 방문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은 중증장애인이 자신의 건강주치의를 직접 선택해 주치의로부터 만성질환 및 장애에 대한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는 제도로 일반건강관리, 주(主)장애관리, 통합관리 서비스로 구분된다.


의료기관을 방문한 보건복지부 염민섭 장애인정책국장과 공단 이영희 의료비지원실장은 이지선 서울재활병원장, 추혜인 살림의원장 등 장애인건강주치의 참여기관 대표자와 주치의를 만나 제도개선 및 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또 장애인건강주치의 참여 기관임을 알리기 위한 현판 전달 행사도 가졌다. 


서울재활병원 이지선 원장은 “장애인건강주치의 시범사업 활성화를 위해 코디네이터 지원 및 주치의 네트워크 형성 등 지역사회 중심의 지원체계 수립과 연속성 있는 협진시스템 구축, 방문의료 확대 등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살림의원 추혜인 원장은 "행위별 수가에서 포괄수가로 전환을 지원하는 등 참여기관이 장애인주치의로서 통합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밝혔다.


장애인건강주치의 3단계시범사업을 실시중인 공단 이영희 의료비지원실장은 "보건복지부와 긴밀한 협의로 장애인건강주치의 제도를 더욱 활성화시켜 장애인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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