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심평원과 협력 확대 방안 등 논의차 방문
루디 에거스 국장 "국제사회 건강보장 협력 강화"
2022.11.07 13:47 댓글쓰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최근 국제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 세계보건기구(WHO) 통합보건서비스국(IHS, Integrated Health Services) 루디 에거스(Rudi Eggers) 국장이 심사평가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WHO와의 협약에 따라 지난 2016년부터 WHO 통합보건서비스국에 심사평가전문가를 파견하고 있다.


지난 해 12월에는 전략적 구매(Strategic Purchasing) 분야 WHO 협력센터로 지정되며 공동 연수과정 개최 등 실질적인 협력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루디 에거스 국장은 보건복지부-WHO가 공동 주최하는 ‘전통의학컨퍼런스’ 기조연설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가운데 김선민 원장에게 양 기관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에거스 국장은 심사평가원의 의료 질 향상 성과 및 보건의료 빅데이터 수집·활용 노력에 감탄했다고 밝히며  “WHO와 심사평가원이 국제사회 건강보장 확대 및 의료 질 향상에 함께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자”고 제안했다.


김선민 심평원장은 “전 세계 보편적 의료보장 및 지속가능한 보건의료구매체계 강화를 위해 국제사회 내 심사평가원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며 “의료 질 향상,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및 의료체계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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