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건강보험 고령친화 연구센터 개관
2022.11.09 16:20 댓글쓰기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복지용구 급여제품의 상시 품질관리 체계 구축 및 급여적정성 확보를 위한 ‘건강보험 고령친화 연구센터’를 설립·개관했다고 밝혔다.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 新노인의 욕구수준 증가, 돌봄인력 부족 등 다양한 환경변화로 복지용구 사용이 늘어나고 신기술 제품 등에 대한 보험급여 확대 요구 또한 증가하고 있다.


이에 고령자 특성과 욕구를 반영해 복지용구 급여제품 표준기준 마련과 상시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급여적정성 확보 및 급여적정비용 연구를 위한 건강보험 고령친화 연구센터가 설립됐다.


연구센터는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선도 혁신도시 활성화 방안 과제로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았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국토교통부, 강원도가 함께 참여했다.


건강보험 고령친화 연구센터 2층과 3층에 자리한 전시관과 체험관은 국내외 다양한 고령친화용품 전시·체험 및 홍보를 통한 수요자 선택권 강화를 지원한다.


4층 연구센터는 복지용구 제품에 대한 자체 시험검사, 사용의 적합성 등을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실증해 급여적정성을 확보하는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공단 이원길 장기요양상임이사는 “전시체험관 운영을 통해 신기술이 적용된 비급여 제품까지 국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서비스 이용의 질적 향상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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