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외국인 약국 이용 편의성 제고
원주시 약국 2곳 다국어 증상 그림판·상비약키트 비치
2022.11.10 16:56 댓글쓰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지역 내 외국인들의 약국 이용에 대한 어려움 해결을 위해 원주시 약국 2곳에 다국어 증상 그림판 및 상비약 키트를 비치했다.


외국인 방문 비율이 높은 약국에 다국어(영어, 베트남어, 중국어, 필리핀어) 증상 그림판 및 상비약 KIT를 비치해 지역 내 외국인들이 약국 이용 시 의사소통 어려움을 해결코자 했다.


심사평가원은 다국어 가정상비약 KIT를 구성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하고, 원주시 가족센터를 통해 다문화 가정 외국인들의 참여를 독려토록 홍보를 도왔다.  


아울러 올해 굿네이버스와 함께 진행한 보건의료건강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5개 국어(베트남어, 캄보디아어, 중국어, 일본어, 필리핀어)로 제작한 건강관리 안내서를 약국에 배포했다. 


안내서에는 ▲해열제 사용방법 ▲상비약 체크리스트 ▲폐의약품 처리방법 ▲임신·수유 중 안전한 식품 섭취방법 ▲식중독 예방 및 치료방법 등이 수록됐다.


기호균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유관기관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에 든든한 버팀목으로써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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