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수 차관, 삼성서울병원 재난 대응체계 점검
2022.11.16 12:02 댓글쓰기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이 의료기관 재난 대응에 대한 현장점검과 종사자들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16일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은 오전 10시 서울시 일원동 소재 상급종합병원인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해 대응체계 현황 등에 대해 듣고,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들었다.


박민수 차관은 “대형병원들은 화재 등의 안전사고 발생시 다수의 인명피해 위험이 높은 만큼 적절한 재난 대응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독려하고 지원하는 게 정부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방재실 등을 시찰한 후에는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이 강조되는 시점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의료기관의 모범사례를 확인했다"고 평했다.


이어 "현장의 애로사항이나 개선사항에 대해서도 지속 청취해 현장 의견을 반영하고, 필요한 사항은 지원하여 보다 안전한 의료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 차관은 화재 등 안전사고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강조하고, 합동 점검에 대한 협조도 요청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복지부 박미라 의료기관정책과장, 삼성서울병원 박승우 원장, 강남구 양오승 보건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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