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일 복지부 제1차관, 코로나19백신 추가접종
기존 백신 대비 감염예방효과 높은 '2가백신' 접종참여 당부
2022.11.18 17:06 댓글쓰기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18일 오후 서울시 소재 의원급 의료기관을 방문,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을 마쳤다.


18일 복지부에 따르면 이기일 차관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동절기 코로나 재유행 상황을 앞두고 국민들께 추가접종에 적극 참여할 것을 권하는 동시에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뤄졌다.


방역 당국은 코로나 재유행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11일부터 건강취약계층을 우선으로 동절기 추가접종을 시작했다. 10월 26일에는 접종 대상을 18세 이상 성인으로 전면 확대했다. 


이번 동절기 추가접종은 만 18세 이상이면서 2회 이상 접종을 받은 사람 중, 마지막 접종(또는 확진일 기준) 후 120일이 지나면 대상이 된다.


접종은 2가 백신 3종 ▲모더나 BA.1 기반 ▲화이자 BA.1 기반 ▲화이자 BA.4/5기반 중에서 개인이 원하는 백신을 선택해 접종할 수 있다.


정부는 2가 백신이 현행 오미크론 변이 및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감염 예방 및 중증‧사망 예방 효과가 기존 백신보다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복지부는 21일 박민수 제2차관 등 간부진이 추가 접종할 계획이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질병청의 접종 권고기준에 따라, 지난 4차 접종일로부터 120일(4개월)이 지난 12월 중 추가 접종하게 된다.


이기일 제1차관은 “동절기 추가접종중인 2가 백신은 기존 백신보다 감염예방 및 중증화 예방에 우수하다”면서 많은 국민이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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