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안과병원(원장 김철구)은 최근 '제18회 의료 질 향상 활동(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QI 경진대회는 의료 서비스 질 향상과 환자 안전 및 내·외부 고객 만족도 개선을 위해 팀별로 주제를 정해 한 해 동안 개선 활동을 벌인 뒤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총 15개 팀 가운데 부장단의 1차 심사를 통과한 5개 팀이 활동 내용을 발표했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5개 팀의 발표 내용을 병원 공식 카페에 올려 직원 60명이 평가하는 2차 심사, 경진대회 당일 발표 후 보직자가 평가하는 3차 심사 점수를 각각 50%씩 합산해 순위를 매겼다.
대상은 '신입 교육과정 개선활동을 통한 직무스트레스 완화 및 효과적인 프리셉터십 마련'을 주제로 발표한 수술팀에게 돌아갔다.
수술팀은 프리셉터(선배 간호사)가 프리셉티(신입 간호사)에게 실무를 교육하는 과정인 '프리셉터십' 개선을 통해 프리셉터의 부담감 감소 및 교육 과정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QI 활동을 진행했다.
업무 매뉴얼과 교육 자료를 체계화 및 표준화해 실무교육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다양한 교육 영상 자료를 제작해 빠른 적응을 유도했다.
또한 이를 핸드북으로 제작 후 신입 간호사에게 제공해 업무 시 필요한 부분을 미리 준비하고 복습할 수 있게 하고, 평가 시 프리셉티도 함께 참여해 부족한 점을 깨닫고 개선할 수 있도록 했다.
활동 후 만족도 조사 결과, 프리셉티의 지식 습득 및 업무 적응도가 향상되고 프리셉터의 직무 스트레스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최우수상 QI+FMEA 팀(정확한 환자 확인을 통한 안전 문화 정착) ▲우수상 백내장센터(백내장센터 환경개선으로 내·외부 고객만족도 향상) 등이 선정됐다.
병동팀(간호업무 효율화를 위한 전산시스템 개발)과 감염관리 연합팀(환경 관리 점검표를 활용한 환경개선과 효과 파악)은 장려상을 받았다.
김철구 병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공유된 다양한 아이디어와 우수사례를 부서 특성에 맞게 적용해 환자 안전과 의료 서비스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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