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이뮤니스바이오와 최근 의료혁신 연구개발 및 첨단재생바이오 연구 분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송영구 병원장을 비롯해 강정화 대표, 박형천 연구부원장, 임범진 인체유래물은행장, 조재용 암병원장, 현신영 혈액내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토대로 양 기관은 첨단재생바이오 분야 공동연구 수행뿐만 아니라 임상적 미충족 수요 발굴에 기반한 면역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이밖에 ▲연구과제 공동 수행 ▲상호 기술정보 교류 ▲공동 학술회의 및 세미나 개최 ▲연구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형천 연구부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첨단재생바이오 분야와 의료기술 혁신이 중심 축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 연구 및 학술활동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나아가 이뮤니스바이오와 협력해서 다양한 재생의료 관련 임상연구 진행 등 치료제 연구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