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 '권역외상센터, 중증외상환자 100% 수용'
2020년 7월부터 2021년 6월까지 1111명 전원 치료 '전국 1위' 기록
2022.01.04 16:24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한창희)이 권역외상센터가 중증외상환자 수용률 10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증외상환자 수용률이란 응급의료권역 내 지역응급의료센터급 이상 기관에 내원한 중증외상환자 비율이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에서 최근 발행한 전국 권역외상센터 모니터링영역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의정부성모병원 권역외상센터는 2020년 7월부터 2021년 6월까지 1년 간 경기동북권역에서 발생한 중증외상환자 1111명 중 1111명 전원을 수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즉, 해당 권역 내 중증외상환자 수용률 100%를 달성한 것으로 이는 전국 권역외상센터 평균 51.84%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다.
 
병원 측은 “이는 정부가 요구하는 권역외상센터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창희 병원장은 “코로나19로 매우 어려운 여건인 상황에서도 온 힘을 다하고 있는 권역외상센터 구성원들 덕분에 이 같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에서 발생하는 중증외상환자들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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