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3월부터 간호사 5급 임용 결정
2022.01.03 09:57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윤환중)이 간호사들의 근무 여건 개선과 이직률 감소를 위해 오는 3월부터 임용되는 간호사를 간호 5급으로 임용하기로 했다.
 
공무직 채용 1년 후 간호 5급으로 전환하는 방식에서 코로나19 상황에서 간호사 처우를 조금이나마 개선하고자 간호 5급 전환을 전격 결정한 것이다.
 
전환 대상은 기존 정규직 전환형 공무직 간호사 422명(본원 261명, 세종 161명)을 포함해 2022년 3월부터 신규 임용되는 모든 간호사다.
 
병원은 이번 간호 5급 임용 결정으로 간호사 임금인상 효과와 국립대학교병원 중 간호사 임금이 최고 수준으로 상향될 것으로 전망했다. 2022년 내 간호등급을 1등급으로 상향하고자 간호인력 증원도 계획하고 있다. 
 
윤환중 원장은 “코로나19로 상황 속 간호사들의 처우 개선을 실현하게 됐다”며 “환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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