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구교윤 기자] 동남권원자력의학원(원장 박상일)이 부산 국제의료협력 발전 및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국제의료협력 및 외국인환자 유치 유공’ 분야에서 부산광역시장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지금까지 러시아에 원격진료센터 4곳을 개소한데 이어 해외의사 연수 및 해외환자 나눔의료 사업으로 우리나라 선진 의료기술을 전파하고 국제 협력을 강화, 외국인 환자 유치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상일 동남권의학원장은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러시아 의료 낙후 지역의 암환자를 대상으로 수년간 의료 자문과 원격 진료를 꾸준히 제공하며 신뢰를 쌓아 왔다"며 "러시아를 발판으로 우수한 우리나라 의료를 전 세계에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