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 이달 11일 수부이식·안면이식 심포지엄
2021.12.08 11:32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세브란스병원은 오는 11일 오전 9시 ‘수부이식·안면이식 심포지엄’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2018년 수부이식 법제화 이후 올해 1월 첫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세브란스병원은 그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심포지엄은 ▲1부 세브란스 수부이식 경험 ▲2부 다양한 복합조직동종이식과 이슈들 ▲3부 복합조직동종이식을 위한 제도적 해결점 ▲4부 면역관용과 VCA 등으로 구성됐다.

연세대 의대 김명수(이식외과), 유대현(성형외과), 김순일(이식외과), 이원재(성형외과) 교수 등이 각 부의 좌장을 맡는다. 각 프로그램은 발표 후 토론이 이뤄진다.

성형외과 홍종원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수술법뿐 아니라 법과 제도적 측면, 복합조직동종이식에서 극복할 의학적 문제점과 이를 해결할 기초연구까지 폭넓은 논의와 고찰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들은 세브란스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등록을 할 수 있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