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동아대병원 장기이식센터 김관우·강성화 교수팀이 최근 개최된 세계간담췌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생체 간이식 로봇수술 실황 중계를 시행했다.

 

김관우‧강성화 교수팀이 진행한 간경화 말기환자의 수혜자 수술 및 기증자 로봇수술 동영상은 온라인을 통해 국내외 간이식 전문가들에게 생중계됐다.

 

해당 영상은 학술대회가 열린 부산 벡스코 행사장에 실시간으로 송출됐고, 집도의와 학회장 패널 및 참가자들이 수술기법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생체 간이식 수술 실황 중계는 장기이식센터 김관우·강성화 교수가 주축이 되고 남소현 교수, 전임의 장은정 선생이 팀원으로 참여했다. 

 

한편, 동아대병원 장기이식센터는 2020년 이후 전국 2번째로 기증자 로봇수술에 성공하며 현재까지 활발하게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