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현 프로골퍼, 서울성모병원 홍보대사 재위촉
3000만원 기부·봉사 등 생명 존중 자선활동 펼쳐
2021.11.24 14:46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스타플레이어 오지현(KB금융그룹) 프로골퍼의 홍보대사 재위촉식을 가졌다.
 
오지현 선수는 2018년 서울성모병원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4년째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오지현 선수는 겸손과 열정, 성실성, 뛰어난 스포츠맨십을 줄 뿐만 아니라 생명 존중의 가톨릭 영성과 신뢰를 최고 가치로 추구하는 서울성모병원 이미지와 잘 어울려 2018년 홍보대사로 위촉돼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다.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소아병동 방문을 통해 환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북돋았고, 코로나19로 지친 의료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위로와 사랑의 메신저로서 역할을 해왔다. 
   
특히 소아암 치료 및 오랜 입원치료로 힘든 환아들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병원 어린이학교 운영에 써달라며 3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희망을 나누고, 생명사랑 가치를 드높였다.
   
또한 본업인 프로골프 선수로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활약하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됐다.
 
오지현 선수는 “생명존중을 실천하는 서울성모병원 홍보대사로 오랜 시간 함께 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병마와 힘겹게 싸우시는 환우분들과 의료진들을 위해 작게나마 힘을 보탤 수 있음에 감사한다.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언제든 돕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승규 병원장은 “오지현 선수는 서울성모병원과 홍보대사로서 오랜 인연을 이어오며, 건강하고 밝은 이미지로 기관에 좋은 영향을 줬다”며 “코로나 19로 사회 전반에 어려움이 많지만 병원도 더욱 힘을 내어 희망의 샷을 함께 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지현 선수는 골프 국가대표 출신으로 2013년 프로에 입문해 지금까지 KLPGA 통산 7승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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