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소아신경질환 명의 이인구 교수 초빙
2021.11.23 10:37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이 최근 국내 소아 신경질환 진료 분야 최고 권위자로 알려진 이인구 교수를 초빙했다.
 
그동안 중부권역 소아 신경 분야 진료 인프라가 많이 부족한 상황에서 이인구 교수 영입으로 갈증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병원 측은 기대했다.
 
이인구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출신으로 여의도성모병원, 서울성모병원에서 근무했다. 34년 이상 소아 신경질환 진료에 주력하며 명성을 쌓았다.
 
특히 2014년 대한소아신경학회 회장으로 선출돼 2년 간 학회를 이끈 이력이 말해주듯 소아 신경진료와 연구 분야 세계적 석학으로 정평이 나 있다.
 
그는 “건양대병원 소아청소년센터가 명실공히 소아 신경질환 치료의 메카가 되도록 진료영역을 확대해 환자와 가족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인구 교수는 오는 12월부터 진료를 시작하며, 전문분야는 소아 뇌전증 및 경련성 질환, 두통, 뇌성마비, 근육질환, 발달 장애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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