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성심병원, '이동약자 동행 서비스' 제공
2021.11.16 18:48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구교윤 기자]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은 최근 메이븐플러스∙네츠모빌리티(대표 김원종)와 '이동약자 맞춤 병원 동행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서비스는 노인,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거동이 불편해 병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환자를 자택에서 병원 진료 후 귀가까지 전 과정을 돕는다.

환자에게는 간호사,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등 전문 자격을 갖춘 인력이 1대1 배치된다. 병원은 고령화 시대에 환자 중심 진료체계 확립과 지역주민 의료 질 향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병원은 먼저 내원 고객 병원 동행 사례를 분석하고, 환자 경험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후 경기남부지역 내 이동 약자 사회서비스와 연계해 사업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유경호 병원장은 “고령화로 병원 밖 다양한 사회 문제는 지속적으로 해결해 나아가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 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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