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김선미 골룸바 수녀)은 지난 15일 응급의료센터 음압격리실 준공 오픈식 및 서중호 아진산업 대표이사 기부식을 거행했다.

 

1부 행사에서는 권영진 대구시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 축하인사 및 커팅식, 아진산업 서중호 대표 후원현판 제막식, 음압격리실 투어를 진행했다.

 

2부 행사는 링크홀에서 서중호 아진산업 대표로부터 응급의료센터 음압격리실 준공 기부금 2억6500만원에 대한 기부식이 이어졌다.

 

최근 준공된 응급의료센터 음압격리실은 전실을 갖춘 1인실 2개, 2병상으로 구성돼 있으며, 격리가 필요한 감염병 환자 치료를 위한 시설로 갖췄다.

 

병원 측은 공사가 성공적으로 완료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아진산업 서중호 대표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며 공중보건 위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김선미 병원장은 “나눔을 기반으로 하는 기업윤리 실천을 통한 아진산업이 더욱 발전해 사회 공헌하는 아름다운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