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이비인후과, 비대면 화상진료 운영
2021.09.13 16:05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하나이비인후과병원(병원장 이상덕)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진료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화상진료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하나이비인후과병원은 호흡기전담클리닉 환자 등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화상 진료를 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 환자는 호흡기 질환으로 호흡기전담클리닉 진료를 원하는 환자와 반복 처방이 가능한 외래환자 가운데 비대면 진료를 원하는 환자들이다.
 
이 경우에 해당하는 환자들이 화상진료를 원할 경우 카카오톡 페이스톡을 이용해 의사가 환자를 원격 대면진료하고 처방전을 환자가 지정하는 약국으로 전송하는 방식이다. 
 
하나이비인후과병원의 비대면 화상 진료는 정부가 지난 해 코로나19 펜데믹에 대응하기 위해 발표한 한시적 비대면 진료 허용방안에 근거한 것이다. 
 
다만, 보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전화가 아닌 화상진료 방식을 사용하기로 했다.
 
이상덕 원장은 “화상 진료를 통해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확진자 재택 관리를 위한 프로세스 개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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