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이달 11일 ‘호흡·심장재활 심포지엄’ 개최
2021.09.08 18:05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신지호 기자] 부산대병원이 오는 11일 온라인으로 ‘제1회 호흡·심장재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호흡재활, 심장재활’을 주제로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눠 연자 총 11명이 최신 연구 동향을 소개한다. 8일 현재 300명이 사전 등록을 완료했다.
 
첫 번째 세션인 호흡재활은 부산대병원 재활의학과 신용범 교수가, 두 번째 세션인 심장재활은 부산대병원 순환기내과 최정현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세션별 특강도 마련됐다. 부산대병원 재활의학과 장명훈 교수가 ‘코로나19 중환자실에서의 조기 재활치료’, 전남대병원 재활의학과 한재영 교수가 ‘심장재활 운영 경험 및 발전 방향’을 발표한다.
 
신 교수는 “호흡재활과 심장재활은 보험 급여화로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치료”라며 “호흡·심장재활 치료를 처음 시작하거나 아직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지 못했다고 생각하는 의료인을 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부산대병원은 지난 2015년 ‘호흡재활 클리닉’, 2017년 ‘심장건강 재활센터’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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