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병원, 코로나19 중증환자 병상 10개 마련
재활체육시설 공간 활용
2021.09.08 19:15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이슬비 기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중앙보훈병원이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요청에 따라 지난 6일부터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중앙보훈병원은 감염병동 1층의 재활체육시설 공간을 활용해 –2.5 파스칼 이상의 음압시설을 갖춘 360.6㎡(약 109평) 규모의 별도시설을 갖추고 전담치료 10개를 마련했다. 
 
해당 병상 내 비상상황에 대응코자 환자 확인장치·인공호흡기 등 각종 의료장비 및 비품들을 비치해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조치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이병준 호흡기내과 전문의를 필두로 간호사 30명·중증환자 지원인력 3명이 코로나19 중증환자를 집중 치료한다.  
 
감신 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은 “보다 많은 코로나19 감염 환자를 치료키 위해 이번 병상을 추가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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