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취약노동자 건강관리 지원
울산취약노동자건강증진센터-울산시민건강연구원 MOU 체결
2021.09.07 11:16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울산대학교병원 울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울산광역시 취약노동자건강증진센터 및 (사)울산시민건강연구원이 울산의 취약노동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6일 울산대학교병원 별관 3층에서 개최 된 업무약식에는 권순찬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과 김양호 울산광역시 취약노동자건강증진센터장 및 (사)울산시민건강연구원 이사장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3개 기관은 노동자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업장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협력한다.
 
구체적으로 ▲노동자 건강진단, 사업장 위험성 평가, 취약노동자 집중 사례관리 사업 ▲울산시 내 사업장 안전보건 향상을 위한 사업 ▲지역 노동자 건강증진을 위해 상호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권순찬 울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은 “울산지역에서 일하는 취약 노동자들의 심뇌혈관 건강이 한 단계 증진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노동자의 건강한 삶에 공헌하기 위해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양호 센터장은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맺은 건강지원 협약을 통해 소규모, 영세 자영업자, 취약노동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이주노동자, 청소년노동자들에게 건강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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