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코로나19 발생 암병동 일부 운영 중단
신규 환자 받지 않는 실정, 이달 9일부터 정상화 예정
2021.09.07 17:53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서울대학교병원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암 병원 일부 병동 운영을 중단했다.
 
7일 병원계에 따르면 서울대병원은 암병원 내 단기병동 의료진과 환자가 각각 지난 4일과 5일 코로나19 확진된데 따라 이곳의 운영을 임시 중단하고, 현재 신규 환자를 받지 않고 있다.
 
암 단기병동은 암 환자들이 항암제 투여나 검사 등을 위해 단기 입원하는 곳으로 짧게는 1박 2일, 길게는 3박 4일 정도 입원해 항암 치료를 받는다.
 
서울대병원은 "암 단기병동 의료진과 환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후 역학조사를 했으며 추가 확진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9일부터는 신규 환자를 받는 등 암 단기병동 운영을 정상화할 예정이다.
 
서울대병원에서는 전날 정형외과 의료진 1명이 코로나19로 확진돼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 확진자는 암 단기병동 감염과는 별개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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