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성모병원 권혁상·노영정 교수 '한빛사' 선정
포항공대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
2021.09.08 09:35 댓글쓰기
내분비내과 권혁상 교수와 안과 노영정 교수[데일리메디 구교윤 기자]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권혁상·노영정 교수가 최근 포항공대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에서 소개하는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한빛사)'에 선정됐다.

한빛사는 생명과학분야 학술지 가운데 인용지수가 10 이상인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한 
제1저자 또는 교신저자를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

내분비내과 권혁상 교수, 안과 노영정 교수는 1저자 명지병원 이민경 교수와 함께 논문 ‘제 2형 당뇨병 환자에서 SGLT-2 억제제 사용과 망막정맥폐쇄 위험도’를 미국 당뇨병학회 공식 저널인 '당뇨관리'에 게재했다.

이 논문에서는 SGLT-2 억제제 투약 환자에서 망막정맥폐쇄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밝혔다.
 
권혁상 교수는 “SGLT-2 억제제가 심장보호, 신장보호 효과 및 사망률 감소 등 장점이 큰 약제인 만큼 향후 추가 연구로 정확한 현상과 기전에 대해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노영정 교수는 “SGLT2 억제제 치료시 탈수로 혈액 점도가 상승하지 않도록 만성 신질환을 동반한 60세 이상 고령환자에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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