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서울재활병원(병원장 이지선)은 최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과 어린이 재활 의료서비스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 운영 체계 구축 ▲어린이 재활환자 진료 및 치료 연계 ▲정보 및 자료 교류 ▲연구 협력 및 전문인력 교류 ▲권역 어린이 재활 관련 지역사회 데이터베이스 구축 ▲협의체 구성 및 네트워크 구축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재활병원 이지선 병원장은 “전문적 재활의료와 함께 교육 연계 서비스, 가족 지원 서비스, 지역사회 재활의 경험과 정보를 아낌없이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협력해 수도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의 네트워크 구축과 안정적인 재활 의료 시스템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건보공단 일산병원 김성우 병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상호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치료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공유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한편, 서울재활병원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지난 7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수도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으로 지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