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혈액암협회 방문 헌혈증·성금 전달
이필수 회장 '혈액수급난 해소 기여됐으면 하는 바람'
2021.09.03 15:29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지난 2일 한국혈액암협회를 방문해 성금과 함께 헌혈증을 기증했다고 3일밝혔다.
 
이필수 의협 회장은 “대한적십자사 관계자가 의협을 방문한 자리에서 코로나19로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혈액수급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헌혈에 앞장섰다”며 “혈액암 환우들을 위해 소중한 곳에 써 달라”고 말했다.
 
이에 장태평 혈액암협회 회장은 “최고 전문가 단체에서 앞장서서 관심을 가져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의협에서 지속적으로 환우들의 건강 회복에 도움을 주길 기대한다“ 고 화답했다.
 
한편, 혈액암협회는 지난 1995년 혈액질환으로 투병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주축이 돼 설립된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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