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충북대학교병원은 30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충북 진천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충북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주노동자, 결혼이민자 및 가족, 유학생, 북한이탈주민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무료진료에서 병원은 이상소견이 발견된 경우 지역병원으로 연계하는 종합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진료과목은 내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안과, 이비인후과, 산부인과, 치과, 소아청소년과, 건강검진(진단검사·결핵검사·혈압체크), 치위생교육(불소도포 및 구강관리 교육) 등이다. 

 

봉사활동은 충북대병원, 라파엘클리닉, 진천군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 등이 주관하고, (주)면사랑,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대한결핵협회 충청북도지부, 대한적십자봉사회 진천지구 협의회, (주)메드에듀센터 등이 후원했다.

 

충북대병원은 지난 2017년부터 5회째 외국인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진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