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건국대병원 건강의학과 이동우 교수가 국내 처음으로 국제생활습관의학전문의 자격증(IBLM,International Board of Lifestyle Medicine)을 취득했다.
이 자격증은 미국생활습관의학회(ACLM)에서 주관하는 미국생활습관의학전문의(ABLM)시험과 동일 생활 습관으로 발생할 수 있는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며 진료할 수 있는 전문 수행 능력을 평가한다.
이동우 교수는 “2년 전 하버드의과대학에서 생활습관의학을 접한 후 꾸준히 공부하고 진료에 적용해 왔다”며 “생활습관의학전문의 자격으로 환자와 만나게 되니 책임감이 더 크게 느껴진다”고 전했다.
현재 이 교수는 건국대병원 건강검진센터인 헬스케어센터 건강의학과에서 종합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환자의 생활방식을 점검하고 식단이나 운동 등 개선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상담 등 필요한 진료 연계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