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근빈 기자]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만성콩팥병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기술개발에 나섰다.
최근 병원은 순천향의생명연구원(SIMS), 임상진단 분야 전문기업인 바이오테크네코리아, 셀젠텍과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공동연구팀을 구성해 2024년까지 ▲바이오마커 발굴 ▲조기진단 바이오키트 개발 ▲조기진단 바이오키트 상용화 플랫폼 개발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백무준 연구부원장은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만성 콩팥병 진단기술을 빠른 시일 내에 개발하고 상용화 할 수 있도록 연구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만성콩팥병(만성 신부전)은 우리 몸 속 노폐물이나 독소 등을 걸러내는 콩팥이 기능을 하지 못하는 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