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유방암 및 위암 치료에 대한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가천대 길병원은 유방암 6회 연속, 위암 4회 연속 1등급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2017년 1월부터 12월까지 유방암으로 유방절제술을 받은 환자 및 원발성 위암으로 내시경 절제술 또는 위절제술을 받은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유방암 평가에서 가천대 길병원은 ▲전문인력 구성 ▲병리보고서 기록 충실 ▲표적치료 시행 등 9개 평가지표 중 7개 분야에서 만점을 받아 종합 점수 99.76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
위암도 전문인력 구성과절제술 전 진단적 내시경 검사기록 등 10개 평가 지표에서 모두 만점을 받아 종합 점수 100점 만점으로 1등급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