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의료서비스 지표 홈페이지 공개
2019.05.23 17:55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인하대학교병원(병원장 김영모)이 인천지역 최초로 홈페이지에 의료 질 지표 결과를 공개했다.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언제든 병원의 의료 질 수준과 환자안전 시스템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공개된 의료 질 지표는 △응급의료서비스 △중증질환 △항생제 사용 관리 △환자 중심성 등 4개 분야로, 해당 질환 및 수술, 진료 서비스에 대한 지표들이다.

의료진과 환자, 보호자가 예방과 치료를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하는 정보도 포함하고 있다. 각 질환에 대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적정성평가, 환자경험평가,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기관평가 등도 볼 수 있다.
 
김영모 병원장은 “진료결과 공개는 의료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질적 측면의 자발적 점검의 기회로 삼아 노력하겠다는 의지"라고 말했다.

이어 "치료의 일방향적 차원을 넘어 고객과 늘 소통하고 함께 만들어 나가는 쌍방향적 치료와 환자안전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하대병원이 공개한 자료는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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