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배학연)은 개원 48주년을 맞이해 병원 발전에 공헌한 교직원 ‘표창장 시상’과 함께 ‘헌혈 행사’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사전행사로 본관 앞에서 진행된 ‘사랑의 헌혈’ 행사는 전국적인 수혈용 혈액부족 사태를 해소하고 소중한 생명나눔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에서 차량을 지원받아 혈액검사와 함께 진행된 헌혈에는 주요 보직자, 교직원이 적극 참여했다. 모아진 헌혈증은 향후 입원환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4시 의성관 5층 김동국홀에서는 근무자를 제외한 교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8주년 개원기념식’이 열렸다.
기념 행사에서는 ▲10,20,30년 장기 근속상 ▲공로상 ▲모범상 등 각 부서에서 병원 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교직원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배학연 병원장은 “전 교직원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합심, 어려운 상황을 해쳐나가자”면서 “지역민에게 신뢰와 사랑받는 대학병원으로 성장하기 위해 환자 만족을 최우선으로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