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정숙경 기자]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2월27일부터 3월13일까지 2019년 고객참여 캠페인을 본관 1층 안센터 수납창구 옆 엘리베이터 주변에서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병원 내·외부 고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회의 장(場)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고맙습니다'이며, '고맙습니다, 희망합니다 엽서 쓰기', '환자경험 개선 활동 전시', '눈으로 보는 희망의 순간–사진전', ‘희망을 전합니다–캘리그라피 메시지'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병원 관계자는 "평소 쉽게 마음을 전하지 못했던 가족이나 지인을 비롯해 의료진 또는 직원 등 감사인사를 전하지 못한 이들에게 감사를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환자경험 개선활동 전시'는 다양한 환자경험 개선 활동을 사례별로 선정, 웹툰으로 각색해 전시한다.
희망의 순간을 담은 사진을 모아 소개하는 사진전은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따뜻한 병원 모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김용식 원장은 "서로 유대감을 가지고 소통하는 기회가 마련돼 환자 및 내원객, 내부 교직원들이 상호 존중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