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한캄봉사회(회장:순천향대 부천병원 신경외과 신원한 교수)가 제12차 캄보디아 의료봉사를 위해 지난 6일 출발했다.

한캄봉사회는 지난 2002년 캄보디아행 첫 발걸음을 뗀 이래로 12년간 의료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봉사회 단원들은 6일부터 11일까지 5박 6일간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의 캄퐁스퍼 주립병원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 및 수술을 실시한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신경외과, 내과, 성형외과, 안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외과, 흉부외과, 소아청소년과, 마취통증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치과 등 12개 진료과 의료진 및 약사, 임상병리사, 치위생사, 행정지원 등 진료지원부서를 포함해 총 40명이 참가했다.

더불어 순천향대학교 의료IT공학과 교수 및 학생들도 봉사에 동참했다.

이정환 기자 (junghwanss@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