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정승원 기자] 성균관대 삼성창원병원(원장 홍성화)은 24일 성탄절을 맞아 소아 환아와 내원 고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 날 삼성창원병원 소아병동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은 소아환자 쾌유를 기원하기 일일 산타로 깜작 변신했다.
의료진은 각 병실을 돌며 60명의 소아 환우에게 학용품 등을 선물로 증정했다.
병원을 방문한 고객을 위한 행사도 이어졌다. 본관 1층 로비에서는 내원 고객에게 사탕과 꽃, 동물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양으로 하는 만든 요술 풍선과 사탕을 나눠주고 그림을 얼굴에 그려주는 페이스페인팅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또 환자와 보호자가 노래를 들을 수 있는 버스킹 공연 등의 이벤트도 펼쳐졌다.
홍성화 원장은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은 환자들에게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환자들의 쾌유와 건강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