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김철수 이사장이 단장으로 활동 중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의료봉사단이 장학금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민주평통 의료봉사단 장학사업은 탈북민 및 다문화 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에 안정적 정착으로 평화통일 기반조성과 국민통합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6년부터 전개됐다.
최근 열린 ‘2018년 하반기 다문화가정 및 북한이탈주민 장학금 수여식’에는 대학생 15명, 중고생 25명에게 총 4250만원을 지급했다.
지금까지 지급된 액수가 대학생 60명, 중고생 87명 등 총 1억7610만원에 달한다.
김철수 민주평통의료봉사단장은 “탈북 주민들과 다문화가정의 건강한 삶은 물론 자녀들의 마음껏 학업에 정진하도록 최대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