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정숙경 기자] 고신대병원은 지난 13일 회의실에서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 운동학회 주관으로 위식도역류질환·소화불량증 공개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좌에서는 소화기내과 박무인·김성은·정경원 교수가 강사로 나서 '역류성식도질환이란 무엇인가', '소화불량증', '소화불량증 치료법' 등을 강의했다.
박무인 교수는 역류성식도질환 치료법으로 "패스트푸드 같은 기름지고 자극적인 식사나 커피 등 카페인이 많이 들어있는 음료를 과다 섭취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김성은 교수는 소화불량증과 관련, "원인을 알 수 없는 위장질환 및 소화불량증은 생활습관과 스트레스에서 기인하는 경우가 많다"며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와 적극적인 생활습관 교정을 통해 소화불량증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