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이사장 김철수)이 서울을 연고로 한 ‘장애인수영단’을 창단했다.
H+ 양지병원은 지난 10일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와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증진과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기관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철수 이사장과 김상일 병원장,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박은수 부회장, 서울특별시장애인수영연맹 김성호 전무이사와 장애인 수영단 선수들이 참석했다.
‘H+양지병원 장애인수영단’은 총 6명(남2, 여4)으로 구성되며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는 수영단에게 1000만원의 창단비를 지원한다.
수영단은 전국체전 등 각종 대회에 서울특별시 대표로 나서며 전국체전 출전을 위해 서울특별시장애인수영연맹의 선수단 등록을 추진하게 된다.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박은수 부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수한 전문선수가 많이 육성되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H+양지병원 김철수 이사장은 “많은 분들에게 희망을 주고 스포츠를 통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유지해 보다 넓은 세상을 향한 멋진 출발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