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근빈 기자]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에 도움을 주기 위해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원장 홍성화)이 마련한 사회공헌활동 ‘사랑의 김장 담그기’가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삼성창원병원은 지난 8일 오후 1시 야외공원에 마련된 특설 행사장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300여명의 교직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총 2000포기의 김치를 손수 담가 마산회원구청과 연계해 지역 아동센터 19개소 등에 전달했다.
삼성창원병원 홍성화 원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교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돼 조금이라도 포근하게 겨울을 날 수 있길 바란다. 앞으로도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