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김재화)은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분당 차병원 지하 2층 대강당에서 ‘위식도 역류질환과 기능성 소화불량’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위식도 역류질환과 기능성 소화불량은 식생활이 불규칙한 현대인을 괴롭히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증상이 나타나면 삶의 질이 현격하게 떨어진다.
분당 차병원 소화기내과 홍성표 교수는 “위식도 역류질환과 기능성 소화불량과 같은 소화기기능성질환 환자가 늘고 있지만, 가벼운 병일 것이라고 생각해 고쳐야 하는 생활 습관을 모르고 계속 약에만 의존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이번 강좌를 통해 위식도 역류질환 및 기능성 소화불량의 치료법, 예방법, 올바른 생활습관 등 환자와 일반인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들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홍성표 교수는 2017년 소화기능성장애 운동학회의 회장을 역임했고, 30년 이상의 임상 경험을 가진 소화기질환 분야 권위자이다.
이번 강좌는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 주관으로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행사의 일환이다. 위식도 역류질환 및 기능성 소화불량증에 관심 있는 환우 및 가족,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며, 문의는 병원 소화기내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