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정숙경 기자] 부산대학교병원 아미해외의료봉사단은 최근 캄보디아 프놈펜의 영세민 밀집지역인 안찬지역에서 제14차 해외의료봉사를 펼쳤다.
이번 해외봉사단은 의사, 간호사, 약사, 임상병리사, 사회복지사와 자원봉사자 등 총 21명으로 구성됐다.
안찬지역에서 봉사단은 홀트 캄보디아 현지직원 및 캄보디아 국립과학기술대학교 학생들과 진료 및 투약을 실시했으며 학생들에게는 혈액형, 소변검사 등을 이용한 건강검진을 진행했다.
김윤진 해외의료봉사단장(가정의학과)은 "봉사단원들의 아름다운 땀과 열정에 감사하다"며 "지역주민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대병원 아미의료봉사단원들은 현지 지역아동과 1:1 결연을 맺고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아미장학회도 구성해 국립과학기술대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